창동역 이자카야
깔끔하고 맛있는 일식집
다니식당
위치
창동역 1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주소
서울 도봉구 노해로69길 21-11 101호 다니식당
(지번: 창동 12-1)
영업시간
매일 17:00 - 새벽 04:00
Tel. 02-998-8370
저녁을 먹으려고 창동역을 돌아다녔는데
마땅히 끌리는 식당이 없다가
내부가 깔끔해보여서 들어가게 된 곳이예요.
내부
넓지는 않지만 깔끔합니다.
조명, 인테리어가 예뻐서 분위기도 좋아요.
5테이블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메뉴
사시미, 간장새우, 뱅골뱅이숙회, 참치참깨타다끼, 생선구이, 튀김(가라아게), 탕&볶음 등
메뉴가 다양합니다. 주로 생선과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들이 많네요.
주류에는 사케도 있습니다. 대표메뉴인 모리아와세 2인을 주문했어요. 저는 회는 먹지만 자주 먹지는 않고, 못먹는 해산물(예를 들어, 멍게, 해삼 같은 것들)들이 몇몇 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제철생선, 해산물 모듬이 있는 이 메뉴를 시키면서도 잘 먹을 수 있을까 걱정됐어요.
그래도 대표메뉴니까 먹어보자! 싶었죠.
기본반찬으로는 3가지가 나옵니다.
고추, 생강맛나는 빨간 단무지, 새콤한 야채 샐러드
모리아와세 2인(39.0)
제철생선을 숙성하여 다양한 사시미 & 해산물 모듬으로 제공되는 메뉴입니다. 당일 한정수량이 있다고 하네요. 다양한 해산물이 나옵니다.
제철생선이라서 재료들이 가끔씩 바뀌겠네요. 제가 갔던 날은 대방어, 광어, 새우, 참치와사비, 고등어에 뭔가를 올린 것(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등이 나왔어요.
회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대방어는 담백했고, 광어는 깔끔하네요.
새우도 살이 연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았어요.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참치와사비는 와사비 맛이 은은하게 나더라구요. 와사비를 잘 못먹는 저도 먹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해산물이 익숙하지 않아서 굴과 젓갈처럼 보이는건 먹기가 힘들더라구요ㅠㅠ 해산물을 좋아하시는분에게 더욱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김치유부우동(9.0)
추가메뉴에 있던 메뉴예요.
일반 유부우동은 맛이 심심하게 느껴질때가 있는데 김치가 들어가서 제 입맛에는 더 잘맞는 것 같아요.
김치맛이 강하게 나지 않고 은은하게 나는 정도예요.
맵지 않아요. 살짝 얼큰합니다. 간이 딱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던 메뉴입니다.
카레고로케(10.0)
이것도 추가메뉴예요!
뭔가 떠나기가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시킨 메뉴예요ㅋㅋ
튀김이 바삭바삭해요. 속에는 카레가 꽉찼는데 식감이 연하고 부드러워요.
창동역 깔끔하고 맛있는 식당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 협찬 없이 개인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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