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하기 좋은 식당
덮밥 & 불고기 전문점
덮불
위치
건대역 6번 출구에서 나오면 된다. 건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주소
서울 광진구 동일로20길 62 (자양동 9-16)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Tel. 02-462-7727
건대에 의외로 밥집이 별로 없다. 밥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딱 좋을만한 곳이다.
이곳은 ‘자연을 닮은 음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운영하는 식당이다. 건강한 슬로건이 인스턴트에 질린 날 잡아 끌었다. 가서 먹어보니 음식도 자연적이고 건강한 느낌이 들었다.
내부
내부 인테리어가 좋다. 따뜻하고 깔끔한 느낌이 든다. 편안하게 느껴지는 곳이였다. 이렇게 창가를 향해 혼자서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다. 혼자 밥을 먹으러 오시는 분들도 보인다. 혼자서 밥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곳이다. 단체손님 보다는 적은 수의 사람이 오기 좋다.
메뉴
여러가지의 덮밥, 불고기, 찌개, 떡만두국 등이 있고
사이드 메뉴로는 냉모밀과 우동 등이 있다.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다.
덮밥을 비롯한 많은 메뉴의 사이즈를 M과 L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 배불리 먹고 싶을 때는 L로 먹으면 된다.
2000원을 추가하면 덮밥과 함께 미니 우동이나 미니 냉모밀을 먹을 수 있다.
기본 반찬과 장국, 초고추장, 밥이 먼저 나온다.
순살치킨 덮밥 (M, 6500원)
아직 밥을 넣지 않았는데도 양이 많아 보인다.
채소와 밥을 합쳐서 비벼서 먹으면 됀다. 평소에 채소를 잘 먹지 않는데 이렇게 먹으니 더 맛있게 들어간다.
순살치킨과 채소비빔밥의 조합이라. 생각보다 맛이 잘 어우러졌다.
덮밥보다는 비빔밥에 가까운 음식이다. 재료가 신선했다.
야채와 채소가 듬뿍 들어있다. 살이 덜찌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느낌이다. 그러면서도 양이 많아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간이 쎄다. 그점이 아쉽다.
연어덮밥 (L, 8000원)
친구가 시킨 메뉴. 배가 고파서 L사이즈를 시켰다. 육안으로 보기에 M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니 양이 많다.
메인인 연어가 적었고 살짝 비렸다. 마찬가지로 야채가 많았다. 건강한 맛이다. 역시 간이 조금 쎄다.
미니 냉모밀 (덮밥 주문시 추가 2000원)
가격에 비해 양이 많다. 국물이 심심하다.
신맛은 별로 나지 않는다. 냉모밀의 신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아쉬울 듯..
* 총점
맛 3 ☆☆☆
- 덮밥의 간이 쎄다.
- 연어에서 살짝 비린 맛이 느껴진다.
가격 3.5 ☆☆☆
재방문의사 2 ☆☆
* 협찬을 받지 않고, 직접 가서 먹고 쓴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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