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야산다이메
건대에서 이미 유명한 일본라면집이다. 대표적인 메뉴는 돈코츠라멘과 츠케맨. 몇몇 방송에서 맛집으로도 소개되었었다. 작은 식당이지만 왠지 모를 강단이 있어 보이는 곳이다.
위치
건대역 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정도 걸으면 된다.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25길 8(화양동 48-23)
영업시간
매일 12:00 - 02:00 연중무휴
Tel. 02-467-4129
내부
내부가 아담하다. 매장이 살짝 어둡다.
오픈 주방이다.
선반 벽이 높아서 뭘하는지 손이나 재료까진 자세히 보이지는 않고, 분주한 움직임은 보인다.
J팝이나 일본 드라마인지 애니메이션인지 일본어로 말하는 소리나 노래가 들린다. 곳곳에 일본어가 붙여져 있다. 일본 라면집 느낌이 난다.
테이블은 4개 정도가 있고, 주방을 향해 각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혼자서 오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메뉴
여러가지 라면, 교자, 미니 부타동(돼지고기를 밥 위에 올린 덮밥)이 있다. 차슈, 숙주, 달걀 등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기본 라면(돈코츠라멘)과 카라구치 라멘을 주문했다.
기본 라면에는 차슈를 추가했다.
돈코츠라멘(7,000원 + 차슈추가 2,000원)
담백하다. 계속 먹다보면 느끼함이 느껴진다. 계란도
노른자가 흐르지 않는 반숙에서 조금 더 익혀진 정도이다. 좋은 정도로 익었다. 부드럽기보단 약간 탄탄?하다. 계란이 약간 짜면서도 담백하다.
부추 반찬과 함께 먹으니 조합이 더 좋다. 부추가 느끼한맛 잡아준다. 전체적으로 짠 느낌이 있는데 일본라면 특유의 특징이라서 알고 먹으니 별로 신경쓰이진 않았다. 짠걸 싫어한다면 미리 덜 짜게해달라고 요청하면 될듯하다.
카라구치라멘(7,500원)
돈코츠라멘의 국물과 비슷하고 살짝 더 매운 느낌인줄알고 주문했으나 국물이 확실히 다르다. 더 맵고 깔끔한 느낌이다. 돈코츠와는 다르게 느끼함이 없다.
얼큰하고 칼칼한 느낌이 있다. 중독성있는 맛이다.
첫맛이 생각보다 매워서 놀랐다. 매운게 확 올라오눈 느낌이다. 매워서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먹다보니 맵기에 적응되서 그런지 더 맵거나 그러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돈코츠라멘보다 입맛에 더 잘맞았다.
돈코츠의 느끼함을 딱 잡아 주는 카라구치라멘이다. 두 라면의 조합이 좋다. 역시 짜게 느껴진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 총점
맛 4 ☆ ☆ ☆ ☆
가격 3 ☆ ☆ ☆
재방문의사 3.5 ☆ ☆ ☆
* 협찬을 받지 않고, 직접 가서 먹고 쓴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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