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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신풍역 맛집 [우정기사식당] :: 기사분들이 많이 찾는 불백 맛집!

by iur11 2018.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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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들이 찾는 진짜 맛집!
착한가격과 맛있는 불고기백반
우정기사식당

위치

신풍역 4번출구로 나와서 나온 방향으로 20m쯤 걸으면 바로 보인다.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풍로 17(신길동 425-34)

Tel. 02-842-8427

지나가면 맛있는 불고기 냄새가 솔솔~ 풍기는 곳이다. 이곳을 지나가면서 불고기의 유혹을 이겨내면서 지나가기가 쉽지가 않다. 지나가기만 해도 '여기 불백집이다!'라는걸 알 수 있을 정도다.
식당 옆에 택시가 많이 세워져 있고, 기사 분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다. 식사시간 때면 항상 사람들로 붐벼있는 맛집이다.
사람들이 많고 정신없다. 왁자지껄 시골식당 같은 느낌이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듯 하다. 시골집에 내려온 듯한 느낌이였다. 시설이 안좋고 더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에어컨, 선풍기가 다 있었다.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안심했다. 혼자 온 손님들도 몇몇 보였다.

불백(불고기백반) 2인분을 주문했다.
가격은 1인분에 7000원이다. 착한 가격이다. 물은 셀프다.

불백(불고기백반) 2

불고기 위에
김치가 올려져있다.

기본반찬들.
김치, 두릅나물무침, 마늘장아찌가 나온다.
흰접시에 덜어서 먹으면 된다.

국은 가끔씩 다르게 나온다. 된장국이 나올 때도 있다. 여름이라 그런지 오이미역 냉이 나왔다.
맛있게 신맛이 난다. 시원하지가 않아서 아쉬웠다. 살짝 짜게 느껴져서 물을 넣어서 먹었다.

고기가 큼직해서 잘라서 먹었다.

달달한 간장맛 불고기다. 매콤한 맛은 나지 않는다. 고기가 질기지 않고 양념도 참 잘 베어있다. 그야말로 밥도둑이다! 정신없이 맛있게 먹고 나면 한그릇 뚝딱이다. 쌈과 반찬도 부족함 없이 넉넉하다.
남은 고기, 양념, 반찬과 밥을 같이 볶아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양도 넉넉하다. 든든하게 잘 먹고 왔다.
가족들과 같이 와도 좋을 듯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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