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혼자 당일 '인천' 여행 :: 1.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by iur11 2018. 6. 26.
반응형
여자 혼자 떠난
당일치기 '인천' 여행  

 

여행은 너무너무 가고싶은데.... 시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어떡하지 하다가 근교여행지를 찾아봤어요.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는 여행지를 찾으려 폭풍검색 중 교통, 먹거리, 볼거리를 다 만족시킨 여행지를 찾았어요.

여기다 !

인천
일치 또는 1박하 좋은 여행로 많이 추천되는 곳이죠.

* 인천여행을 특히 추천하는 경우!
- 여행은 떠나고 싶은데 막상 시간이 없고 돈도 넉넉하지 않을 때.
- 교통비, 이동시간이 적은 서울 근교여행.
- 짧고 굵게! 당일치기 여행
- 여행의 테마가 먹방, 사진, 놀이공원, 바다인 경우
- 혼자 여행
- 뚜벅이(인천은 서울과 지하철이 이어져 있고, 인천 내부 교통도 복잡하지 않아요. 이동하기 편해요.)


☆ 인천 당일치기 코스
서울 -- 차이나타운 -  송월동 동화마을 - 자유공원 - 개항누리길(개항장거리) - 월미도 -- 서울


뚜벅이라서 이동하기 편로 짰어요.
걸어다니는걸 좋아하는 저는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그 장소를 느낄 수 있는 코스를 짰어요.
차이나타운~개항누리길까지는 다 붙어있어요. 걸어다니기 좋은 코스!

차이나타운에서 월미도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버스를 타는게 더 편해요. 도보 40분? 버스 15분?
가까운듯 멀어요ㅠㅠ 네이버지도는 도보 20분이랬는데 내가 길을 잘못 걸어간건지 40분..... 망했어...
나올만한데 계속 안나오고 괜히 오기생겨서 결국 월미도까지 걸어갔다ㅋㅋㅋㅋ


결론적으로
힐링하고 온 만족스러웠던 인천 여행!

후기 시작합니다 :-)



인천은 처음 가는거라서 기대 반 설렘 반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갔어요.

1. 차이나타운

가기 전 내가 꼭 해봐야지 했던 것은
하나, 홍두병먹기
둘, 중국집가기!!

이 두개는 사실 차이나타운에서 가능한 것들이예요. 그만큼 차이나타운에 대한 기대가 컸어요.



 

차이나타운에서 조금 골목쪽에 위치한 짜장면 박물관

짜장면 박물관
- 시간- 매일 09:00~18:00
-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나는 패스ㅡ.

빨간 중국식 건물들과 줄줄이 이어진 중국집들을 보니 차이나타운에 온게 실감났어요.

홍두병가게 발견!

방송에도 여러번 나온 유명한 곳이다.
홍두병은 이곳에서 사먹으세요 !!
홍두병 가격은 개당 2000원.
종류는 5가지.
통팥, 망고, 녹차, 크림치즈, 다크초코가 있어요.

저는 크림치즈맛으로 구매했어요.
기본적인 통팥도 먹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너무 배부를것 같았음...ㅠ ㅠ

얌-

홍두병 크림치즈맛(2000원)
인천와서 제일 맛있게 먹은것!!
정말 맛있어요.... 크림치즈인데 생각보다 느끼하지않다. 빵도 부드러워요.
또 먹고싶다ㅏ

 

차이나타운에 왔으니 중국집에 꼭 가줘야지~

산동주방

탄탄면(7,000)
: 사천 지역의 대표적인 요리
: 돼지뼈나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가 사용되며 으깬 땅콩, 참깨 소스, 청경채, 볶은 돼지고기 등이 주재료로 자작한 국물에 비벼 먹는 면요리
: 매콤한 소스에 땅콩버터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음

이 집의 베스트메뉴다.
맛집 검색 중 어떤 글에서 강추하길래 맛이 궁금해서 가봤다.
탄탄면은 처음 먹어봤는데 처음먹어보는 맛이였다. 땅콩향과 맛이 많이 난다. 얼큰하기보다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국물이 진해서 더 맛있었다. 추천.


식당에서 나와 동화마을로 걷기

 


 


 

 

 

엇???!!
화덕만두다

걸어가다가 길가에 화덕만두집이 보여서 하나 사먹었다.
검색하다가 많이 본 화덕만두. 한번도 먹은 적이 없었는데 맛이 궁금해서 사먹어봤다.


화덕만두
일단 식었음.
만두피가 전혀 쫄깃하지 않고 너무 딱딱하다...  그렇다고 만두속이 맛있지도 않고 밍밍함. 만든지 오래된 듯하다.
맛있는 화덕만두를 기대했는데
잘못된 곳에서 구매한듯하다.
완전 실패ㅠㅠㅠㅠ
다음엔 제대로 된곳에서 먹어보기로!!

차이나타운에서 걸어 송월동 동화마을 도착.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은 이어져있어요.


2. 월동 동화마을

동화마을 입구쪽,
정확히 말하자면 동화마을 입구 전 차이나타운 방향에 있는 붕어빵 아이스크림집.

비쥬얼에 이끌려 하나 구입.

붕어빵 아이스크림(3000원)
아이스크림이 왜 이쁜거죠.....?
빵부분이 살짝 덜익어지고 식기는 했지만
맛있었다. 화덕만두의 아쉬움을 달래봄

 




 

동화마을에는 동화를 그린 벽화와 곳곳에 조형들이 있어요.





 

평일 낮에 갔는데 관광객들이 꽤 있었다.



 

모형 옆에서 일본인 관광객이랑 서로 찍어주기도 했다ㅋㅋㅋ

송월동 동화마을은 곳곳에 포토존이 꽤 있어서 사진찍으러 가기 좋은 곳이였다.
혼자가서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아쉬웠다.
그냥 걷기에도 괜찮은 곳이였다.
한번쯤 가볼만 한 곳.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인천 자유공원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돌렸다.


★ 인천 자유공원~개항장 거리~월미도는 다음 포스팅에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