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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혼자 당일 '인천' 여행 :: 2. 인천 자유공원, 개항장거리, 월미도

by iur11 2018.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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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당일치기 코스
서울 -- 차이나타운 -  송월동 동화마을 /- 자유공원 - 개항누리길(개항장거리) - 월미도 -- 서울


'인천여행 1.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에 이은
2. 자유공원~개항장거리~월미도 포스팅!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자유공원으로 걸어가는길.
어느정도 경사가 있고 계단을 올라가야 해서 구두를 신으면 힘들 수 있다.

날씨가 좋아 기분 좋게 걸었다.
원래 걷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

자유공원 도착!

1. 유공원
 - 인천을 대표하는 공원 중 하나
 -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다.
 - 한국전쟁 전후에 이르는 한국 현대사의 흐름이 반영된 곳.



맥아더장군 동상이 있다.


 

인천바다가 보인다.

자유공원에는 꽃들과 나무가 어우러진 산책 공간도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았다.
이곳은 관광객보다는 인천시민분들이 많이 보였다.

 


자유공원에서 걸어서 개항장 거리로 향했다.

2. 개항장 거리(개항누리길)
: 근대 개항기 역사와 문화가 남아 있는 인천 중구의 개항장 권역을 돌아보는 길.

일본의 거리를 걷는 느낌이다.일본식 건축물이 줄지어 있다. 건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거리도 깔끔하고 거리 자체가 포토존인 것 같은 느낌. 어디서 찍어도 이쁠듯 하다.
혼자여행은 좋지만 가끔씩 괜찮은 포토존이 보이면 일행이 있으면 좋았을걸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운 좋으면 길 가던 행인이나 같은 관광객에게 찍어달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찰칵-. 📸
귀여운 일본 고양이

일본식 건물로 지은 카페도 몇몇 있다.
이런 분위기 좋다 :-)

개항장거리에서 월미도로 향했다.
처음갔는데 걸어가면 헤멜 수 있다.
버스로 바로 가는걸 추천.
버스로는 15-20분이 걸린다.
나는 지도를 보고 거리가 가까워보이길래 호기롭게 걸어갔는데 40분 걸렸다....
분명 가까운데 왜 안나오지??? 이러면서 계속 걸어가다가 계속 안나오니까 오기생겨서 걸어갔다ㅋㅋㅋㅋㅋ

쒸익쒸익 \o/
....맞아요 전 바보였어요

20분정도 걸으니
월미도 환영 간판이 보인다.
'월미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왕~ \^o^/!! 거의 다왔다."
는 내 착각이였구요.....
20분 더 걸었다.

보이지 않는 월미도..................

버스타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결국 월미도까지 걸어갔다.


3. 월미도

잔잔한 바다
일몰시간때 쯤 가서 더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여행의 마무리가 바다라서 더 좋았다.

 

갈매기 진짜 많음.



 


혼자떠나 야무지게 보고, 먹고, 힐링하고 온 인천여행.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지만
그것은 내 선택이였고
그것마저도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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